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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ourney of daily life

2021 2021년 1월 넷째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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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넷째주 ! 

이번주도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늘 오프닝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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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래 감독님 영화 촬영 연출부로 하루 일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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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래 감독님이 모니터를 보고 

지은이가 옆에 다가와 함께 체크해 줄 때

정말 멋진 커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서로의 꿈을 응원해 주고 도와주는 사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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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에 얼룩이 자꾸만 걸려서 

참 열심히 닦았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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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이 영화의 무드와 어울리는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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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싱뿐만 아니라 녹음까지 직접 하시는 사운드 감독님. 

모니터를 보는데 그림자까지 계산해서 움직이는 모습에 감탄했다. 

이곳에 온 스탭들과 배우들도 마찬가지였다. 

 

대부분의 스탭들은 말 없이 자신의 일에 집중하고,

자신만의 센스와 감으로 집중력을 올렸다. 

 

특히 여자주인공 역할의 배우분의 목소리와 연기톤에 반해

꼭 저분과 영화를 찍어야지 ... ! 하며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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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수카라가... 닫는다는 소식.

이곳은 그냥 식당을 넘어 채식인들의 허브같은 공간이었다. 

 

목포를 떠나야해서 마지막 식사를 하지 못했다. 그게 너무나 아쉽다.  

수카라 크루들이 흩어진다 하더라도 각자의 자리에서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를 사람들에게 전파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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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이렇게 해놨다.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사람 = 세연

 

어떻게 이렇게 매일 새롭게 귀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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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엔 오설록 달빛 걷기를 마셨다. 

지은이가 준 선물. 

 

내 성향을 잘 아는 사람들은 나에게 뭔가를 주고 싶으면 

 

 

1.차 혹은 마시는 종류 2.수첩 3.펜

 

을 선물해준다. 

 

 

얼마전 나에게 선물해주길 좋아하는 친구의 선물들을 ... 고민하다 결국 버렸다. 

누군가에게 받은 것을 주기에도 애매하고, 갖고 있자니 죽을때까지 사용하지 않을 것 같고.

어떻게 처리를 할지 거의 2년을 고민하며 이사갈 때 항상 가지고 다녔다. 

 

그 선물들은 나를 고려하기 보단 

스스로의 취향과 마음을 투영한 선물같이 보였다. 

 

그래도 나에게 뭔가를 늘 주려고하는 마음이 참 예쁘고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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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예술은 결국 애정과 사람 호기심. 

그것만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게 만드는 가장 큰 원동력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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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주 듣는 재즈. 

커버의 색 조합이 내가 좋아하는 것들 총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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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하는데 갑자기 비가 왔다. 

우산 아래로 잠시 대피하면서 혼자 키득 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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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할때마다 마주치는 고양이. 

맨날 표정이 뚱하다. 

저 고양이한테 막 장난치면서 귀찮게 하고 싶다. 

(그렇지만 아직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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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처럼 저 고양이의 존재를 확인하는 다른 사람들이 있다는 걸 발견.  

(너의 매력은 무엇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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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가 너무 우아해 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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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등단했다고 1등으로 연락이 와서

와 신기하다 하며, 외출할 때 이 친구와 함께 작업했던 상념지를 읽어보았다. 

 

지는 친구 미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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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생각하는 나. 

 

감정에 대한 책임감. 

어떻게 저런 단어를 생각해 낼 수 있지?

내 친구 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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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책을 읽으면 당연히 92914의 노래를 듣게 된다.

다들 잘 계시려나....!

 

나중에 꼭 콘서트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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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을 만났다. 

얘들과 해방촌쪽 언덕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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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 길이 싫다며 뒤로 걷는 둘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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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갔는데 루프탑이 있는 곳이었다.

지친 마음도 느슨하게 해주는 야경의 힘. 

 

친구들의 숨통이 약간 트이는 듯한 표정을 보니 

다행스럽고 좋은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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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로 다시 컴백 !

 

이제부터 서울경기 (15일) 목포 (15) 생활의 시작이다.

반반 생활. 마음에 따라서 언제든지 변동될 수 있다.

 

내 패턴에 맞는지 한번 관찰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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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마자 집ㅅ씨로 달려갔다. 

세영의 요리하는 뒷모습을 보니 안심이 되었다.

 

목포에 왔구나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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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 소울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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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영과 오늘의 운세처럼 

타로타드를 보았다. 

 

서로 한장씩 카드를 선택하고 해석을 읽어주었다. 

 

해석중에 문제의 허구성이라는 부분을 읽으며

우리는 그만 무릎을 탁 !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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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주말에 촬영이 있다. 

김현철 - 오랜만에 리메이크 뮤직비디오.

재미있다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만들어보는 뮤비. 

 

조셉이 소품 마이마이를 무려 18만원 짜리를 샀다. 

ㅎr...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우리 소품중에 가장 비싼 것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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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앨범 겟. 

가요계의 감성 시조세들 

윤종신 윤상 유희열 김동률 이적 김현철 대충 이런 라인이 있다면

 

윤종신이랑은 힘내보자 ! 하며 격려해주는 동료가 될 것 같고  

유희열은 왠지 내가 혼자 짝사랑 할 것 같고 

김동률은 동경할 것 같고 

이적이랑은 베프 먹을 것 같고 

 

김현철은...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을 소신껏 하는 사람.

누구보다 가장 즐기는 사람.

 

청량함과 상쾌함의 힘을 아는 창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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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에게 좋아하는 살구색 매니큐어를 발라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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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새벽 산책.

목포의 풍경은 늘 말할 수 없는 영감을 가져와준다. 

이곳을 떠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 풍경. 

서울에서는 절대로 얻을 수 없는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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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와 자전거 탔을 때, 너무 행복했었는데

그떄의 기분을 담아서 낙서를 해보았다.

 

끄적끄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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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고생한 나를 위한 선물 !

혼자 카페에가서 남김 없이 싹싹 긁어 먹었다.

당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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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님과 먹었던 요거트.

숙현은 정말 천재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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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바다 페브릭 포스터. 

조만간 나도 내 사진으로 제작 할 예정이다. 

 

단지 즐겁기 때문에, 기분이 좋아서 시도하는

친구들의 새로운 실험은 나에게 좋은 에너지를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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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현이 요즘 읽는 책.

말 ! 그것이 도대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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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시 쿠킹 클래스.

1대 1 과외. 예정부터 요청한 수업을 드디어 들을 수 있었다. 

 

베를린에서 먹었던 샐러드의 맛을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어 

아예 만들어 먹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목적은 이러하다. 

 

1. 시장에서 장을 보며 계절에 어떤 재로들을 나오는지 공부하고 

2. 음식의 음양의 조화 맞추기 

3. 한끼 정도는 채식 실천하기

4. 아침 정도는 스스로 매일 해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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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이 닮은 우리 둘 ! ㅎㅎ

나이도 동갑.

 

서로 말 놓는 것에 대해서 조심스럽다 ㅎㅎ

정중한 친구 관계도 좋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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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맛있었다. 

 

내가 풀지 못한 샐러드의 비결은 의외로 간단했다.

 

소금과 후추간을 안했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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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세영이 일러준 식재료와 조미료를 구매하기 위해 

한살림과 이마트를 다녀왔다. 

 

하... 자전거를 타고 간건 미스였나? 1시간 넘게... 자전거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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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유지가 스페인에서 보내온 사진. 

답례로 목포의 풍경을 보냈다. 

 

2년안에 꼭 이루고 싶은 목표. 

 

까뮈노를 걷고 바르셀로나로 넘어가서 

이유랑 길거리랑 공원에서 와인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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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엽이랑 마카롱을 먹으며 홈보이에서 뮤비 아이디어 회의를 했다. 

홈보이 사장님께 인사도 드릴겸. 

 

의상 협찬은 맘씨 넓은 홈보이 사쟝님꼐서 해주시기로...!

 

소품으로 마이마이를 쓴다고 하니

사장님꼐서 보물 같은 카세트 테이프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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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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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백천 아저씨 우리아빠 친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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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 빌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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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처음 먹은 붕어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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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스튜디오 십삼월....

요즘에 맨날 밤샌다고 한다.

 

환경에 대해 공부해보자 했는데 

가공식품과 플라스틱이 넘쳐나는 스튜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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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불쌍한건 이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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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레알 마지막 잎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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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있는 무....

너무 징그럽고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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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를 끝내고 카즈카레를 먹으러 갔는데,

가위바위보에서 내가 졌다....

 

하... 삼만사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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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빌라 친구들과 다같이 나눠마시고 싶어서 보리차를 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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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캠핑 꼭 하고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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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에 해먹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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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진아님과 깊고 좋은 통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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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가장 많이 든 생각 내 목소리에 집중할 것. 타인들을 기웃거리지 않을 것.

 

내 마음을 가장 신뢰하기 위해선, 신중하게 생각하고 말하고 

주어진 하루하루를 제대로 사는 것 밖에는 없다. 

 

나만 아는 나의 모습이 떳떳할 때, 보기 좋을 때 

사람들의 충동적이고 산발적인 의견들은 별로 중요하지 않아진다.

 

그동안 이 부분에서 흔들리고 실수도 많았다.

 

요즘 사람 같지 않게 너무 진지하고 진심이고 고리타분하고 구대시적이어 보일까 봐 

훨씬 가볍게 말하고 가볍게 행동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한 압박이 너무 심했다. 

사람들은 가벼운 것을 좋아하니까. 당장 즐겁고 싶어하니까. 

곰곰이 생각을 들여다 보는 일은 너무나 큰 인내를 필요로 하니까. 

 

그렇다고 해서 시종일관 깊은 것을 좋아하지만은 않는다. 

매일 일상의 공기를 상쾌하게 만들기 위해 마음에 있는 먼지를 탈탈 털고 좋은 햇볕에 말려둔다. 

왜냐면 내일은 내일의 해야 할 일과 마주해야 할 사람들이 있으니까. 

 

이 공간에 올려놓는 일상들은 먼지를 털고 햇볕에 말려두는 일련의 과정들이 대부분이지만 

내가 이 순간만을 사는 것은 아니다. 아마 타인이 가장 많이 오해하는 지점이 이 부분이 아닐까?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감정을 잊어버리거나 가볍게 넘겨버리지 않는다. 

그대로 느낀다. 기쁨도 슬픔도 모두 충분히 느끼고 기억한다.

 

마음은 일상과 나란히 흐른다. 

 

깊고 신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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