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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ourney of daily life

2021 2021년 2월 첫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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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왜이렇게 정신이 없고 바빴지? 

바빴던 2월 첫째주 일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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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 주말동안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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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는 추억

바닷가엔 쓰레기...

 

다음에 봉투 들고 쓰레기 주우러 가야지...

자연은 사람들에게 좋은 것을 주기만 하는데

사람이 자연에게 주는 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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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점심 ~

이날 배고파서 중간에 간식사먹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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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녹차 저렇게 해놓은거 왤케 웃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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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가 곧 서울로 가서 

맛있는 걸 먹으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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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가 망했다며 속상해하는 민지.

내 눈엔 그저 귀엽다. 

 

도우너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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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천과 수연과 함께 점심을 먹고 쌍화차를 마셨다. 

수연 언니와 상천 오빠와 있으니 

오랜만에 막내 포지션이 될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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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주인공 윤슬님. 

 

황소윤이 되고 싶어서 샀다가 몇번 못낀 내 안경이

아주 찰떡같이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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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보이가서 의상 착장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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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진을 변신시켜 주었다. (변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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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후....

 

근래 가장 뿌듯했던 일. 

혁진이 너무 힙하다 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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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촬영을 갔다. 

누가봐도 한 팀. ㅋㅋㅋㅋ 

(색깔이 왤케 많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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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답사에 따라온 윤슬님.

ㅋㅋㅋㅋ뭔가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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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엽이가 테스트 샷으로 이런 걸 만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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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왔는데 사람들이 다같이 명상을 하고 있었다. 

 

뭔가... 울컥하는 마음과 안도의 마음이 들었다. 

왜 그런 기분이 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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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두부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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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에 쓰인 레트로한 소품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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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레트로카페 유달유업 답사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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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번 촬영해보고 싶은 세트장 같았던 미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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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씨에 가서 라비올리와 비건 케이크를 먹었다. 

위스키도 조금....

 

이날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쳐서 누군가의 온기가 들어간 음식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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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과 대화를 나눴다. 

50대가 되어도 사랑은 어렵고 즐거운 일이구나.. 하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손님의 사랑 이야기를 들으며  

뭔가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츠네오의 사랑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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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단종되고 딱 하나밖에 남지 않은 코롬방제과 (구)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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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은이네 집에 의상 피팅하러 갔는데,

같이 먹자고 붕어빵을 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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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에 협조해준 귀여운 셋. 

 

샐리, 윤슬, 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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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명항한 에너지. 

보고만 있어도 힘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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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들 ! 

개인적으로 참 뿌듯한 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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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촬영하는 우리를 담아주었다. 

스튜디오 11월 + 13월 = 24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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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끝나고 탕수육을 먹었다. 

탕수육은 나에게 행복 버튼 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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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옹코옹 책상 하나를 나름 레트로하게 꾸며 보았다. 

이것이 최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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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싸인 캡쳐해서 붙여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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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님 자전거. 

 

사람들에게 각자의 인생 문구와 명대사를 자전거에 써달라고 했다. 

너무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

 

자전거를 탈 때마다 이 문구들이 슬님의 가는 길은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켜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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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았던 세영의 문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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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현의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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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가 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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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주인공 윤슬님.

 

파란색과 초록색이 참 잘어울리는 사람.

나도 두 색을 제일 좋아한다.

자연을 가장 많이 닮은 색이니까. 

 

산과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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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탁 모델 ~~~~ 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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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님이 드론 날려줬다. ㅠㅠ

 

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은건지 !!! 

진짜 착하게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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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엽이 살다살다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면서 촬영하는 건 처음이라고 했다.

촬영하는김에 건강도 챙기고 좋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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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받은 한주였다. 

정말 많은 사람들과 연결된 한주였다. 

 

혼자 있을 때는 절대로 느끼지 못하는

사람과 함께일 때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 가득했다. 

 

감사한 일들이 참 많았다. 

 

이런 고마움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순간 

사람이 구려진다고 생각한다. 

 

당연한 친절과 도움은 없다고 생각한다.  

 

결국 나는 사람들의 마음을 빌려 사용한 것이다. 

책임감을 느낀다. 

 

 

2. 

다음 주에는 절대적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루틴을 다시 찾으려면 시간이 또 걸릴 테니까. 

 

 

3.

요즘 잡답에 대한 욕구가 거의 들지 않는다.  

차분하게 조심조심 걷는 마음으로 살고 있기 때문이다.   

 

4. 

갑자기 최근 가장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의 명대사가 생각난다.

 

마음은 뺏고 잡는 게 아니잖아요. 

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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