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022년 11월 1일 ~ 11월 30일
본문
11/1
민지가 보내준 흑마늘 청 ㅋㅋ
오늘 분장 대기실은 감독님 댁에서
11/2
멋진 가을 나무 풍경 아래에서 찍었던 로또 씬.
기분 좋은 팀워크 ~
상쾌한 마음으로 새벽 퇴근 ~
--------
한숨 푹 자구 호연씨를 만났다.
여행 다녀와서 내가 생각났다며 사 온 핸드크림.
그리고 무인양품 펜.
말로 표현은 잘 못하지만, ( ㅎㅎㅎ 맨날 구박 받음)
무심한 듯 행동으로 마음을 표현해 주는 호연씨.
그치만 서운한 건 어쩔 수 없지 !
11/3
한예종 영화관 씬
서로 윙크하면서 의쌰의쌰 했었지
정말 따듯하시고 상냥하신 류유현 배우님.
진짜 천사.... 1004.
하영과 가끔 가이드도 서구 ~
오랜만에 먹었던 학식 !
그리고 빠질 수 없는 하영과 엘레베이터 퇴는 샷
11/4
11/5
시녕 결혼식을 다녀온 이후로
호연씨와 더 친해졌다지.
시녕에게 여러모로 고마워
11/6
11/7
진짜 많은 고생해주신 우리 미술 감독님
보기 좋았던 두분의 팀워크
11/8
아침 일찍 촬영장에 도착해서
촬영 분량 정리하고 있었는데
내가 앉았던 벤치 주인 (?) 사장님이
추운데 고생한다고 뜨거운 아메리카노와 얼음을 주셨다.
(세상에 좋은 사람들 정말 많구나)
오늘은 차 씬 몰아서 찍는 날
신기했던 첫 렉카 촬영
뭔가 그들이 사는 세상 포스터처럼 나온 사진
11/9
11/10
11/11
11/12
11/13
11/14
11/15
11/16
이게 며칠만이야 !
일상으로 복귀하고 일기를 쓰는 게.
크랭크업까지 3회차 남았다.
촬영이 다 끝나면, 다시 나의 일상으로 복귀.
그동안 알게 모르게 참 많은 변화들이 있었다.
11/17
영화 레슨 16회차.
이제 정말 며칠 후면 크랭크업이구나.
믿기질 않네.
어젠 강애심 배우님께서 특별 출연을 해주셨다.
늘, 배우들과 대화를 나눌 때 존중하는 눈빛과 말투로 소통하는
경래 감독님의 태도는 언제 보아도 사려 깊다. (배우고 싶은 부분)
언젠가 이 둘의 로맨틱 코미디 캐스팅 꿈꿔 봅니다만?
점점 더 정들어가는 우리 레슨 팀.
진범 촬영 감독님도 참 따수운분.
이번 촬영에는 사람 복이 한가득이다.
서로 커피 사기 경쟁 ~ ㅎㅎㅎㅎ
마지막으로 주현이랑도 찰칵 !
○●
영화 촬영 막바지에 들어가며 슬슬 다시 일상에 복귀하는 채비를 하고 있다.
이전보다는 훨씬 더 스무스하게 모드 전환을 하고 있는 날 보며
으쓱하기도 하고, 꽤 대견하기도 하다.
일기를 쓰지 않은 동안에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모든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소중히 기록해 놓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순간들은 단순하게 잊어버리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느낀 시간이었다.
일과 연애에만 집중했던 한 달.
촬영이 끝나면 훨씬 오래전부터 나를 지탱해 주었던 것들에 다시 잘 안착해야지.
우선 친한 친구들과 긴 대화와 산책을 하고 싶고,
가족들을 데리고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고 싶다.
그동안 밀린 칼럼들이나 책 한 권을 하루 종일 읽거나,
등산이나 몸 쓰는 일로 하루를 보내도 좋겠다.
11/18
11/19
11/20
11/21
11/22
11/23
11/24
11/25
11/26
11/27
노지가 찍어주는 내 사진은 다 맘에 들어 ~
오랜만에 달리기도 다시 시작했고,
노지와도 아주 오랜만에 만났다.
중간에 호연씨도 합류 !
기분 좋게 마무리한 하루 ~
11/28
11/29
언니가 준 생일선물 ㅎㅎ
뽀로로 포장지 ~
친구가 그렇게 힐링 된다고 해서
아로마티카 오일과 함께 괄사 마사지를 했다.
○●
당장에 그 일을 하기
좋은 선택을 하기
11/3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