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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ourney of daily life

2021 2021 1월 첫째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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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헬스장에 가기 싫어서 (슬슬 지겨움)

유달산 일등바위까지 찍거나 둘레길을 둘레둘레 걷는다 ~ 

목포의 거리 풍경에서 계속 영상에 대한 영감이 떠오른다 ~ 터가 좋아서 그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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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너무나 사촌 동생 같은 친근함이 있는 동엽과 조셉과 주말에 

신나게 영상 콘티 작업, 음악 작업을 했ㄷr. 

뭔가 묘하게 톤이 맞는 스튜디오 십일월과 십삼월. 우리끼리 스튜디오 이십사개월 아니냐면서 낄낄 거렸다. 

맞다. 저날 신포우리만두 갔었는데 동엽이가 가위바위보에서 또 졌다. ^.ㅠ 

난 모 또 맛있게 얻어 먹었지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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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 어르신이 좋아하는 말린 대추 간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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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보양빌라 친구들을 위해 내가 주문한 칫솔 살균기. 

우리의 몸은 소듕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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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하기 전달 혹은 샤워하기 전에 

미리 입을 옷을 개어서 침대에 단정하게 올려 놓는 걸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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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님께 받은 감동의 편지. 

사실 저날... 나를 비참하게 하는 일이 있었다. 

나는 진짜 능력이 없나? 나는 정말로 그정도일까? 의심했던 날. 

윤슬님이 나에게 명대사를 안겼다. 

 

누군가가 나에게 마음을 전달해오면 그 사람이 더 좋아진다. 

윤슬님한테 데이트 신청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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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에 왔다. 내사랑 대공원. 매일 돌아도 질리즤 아노 ~~^^

친구들에게 맨날 한국의 book you love라고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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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이사온 집 창 밖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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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명상할 때마다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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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집에 오면 먹는 아침. 

콜레스테롤, 면역력을 키워주는 아침 식단. 

우리 엄마 아빠. 너무 생활 습관이 건강하다. 

너무나 아침형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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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 정리를 했다. 안입는 옷 다 버리기. 

1.여성스러운 나풀나풀 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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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나 간지나지? 나 귀엽지? 모자들 다 안녕. 

  (방울 달린 모자 왤케 좋아했냐? 진짜 핵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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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빤스같은 핫펜츠 정말 많이 입었다. 

진짜 손바닥만한 미니스커트도 다 버렸다. 

지금은 살이쪄서 못입지만 살이 빠져도 그런 옷들은 더이상 입지 않을 것이다.

몸에 편하고 나를 나답게 할 수 있는 옷들이 짱. 

 

그래도 저 당시에는 저 바지를 입는 내 모습이 너무 좋았다. 

아마 호주...?에서 사서 입었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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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님꼐 추천받은 호호바오일. 

애니님은 관리 왕이다. 피부에서 뻔떡뻔떡 빛이나는 너무나 챠밍한 언니다. 

 

애니님 가라사대.

"노력한만큼 거짓말하지 않는 투자가 홈케어다"

 

캬 ~~~

 

내 주변에 한사람 한사람 다른 지점으로 영감을 준다. 

나는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감을 주는 친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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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이 남자틴구 황창준씨를 만났다. 

세린이와 남자틴구가 너무 어울렸다. 

그리고 우리 셋은 성격이 참 잘 맞는다 ! 

만나자마자 하하하 호호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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읔 ! 현기증 나는 힙스터 커플 ^^;

이날 나는 그들의 개그우먼이 되어주었다. 

 

세린이가 우리중에 내가 제일 귀여웠다고 말해줬다. ​ 

나는 그들보다 8살이나 많지만 제일 철없고 귀엽다 ^^ ㅎ ㅏ ㅎ ㅏ ㅎ 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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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또 와야지. 와인이 너무 맛있었던 이태원의 분위기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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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릳츠라는 브랜드를 짱 좋아한다. 

밑줄 친 글귀, 내가 이 브랜드와 꼭 일해보고 싶은 이유이다. 

 

나도 타인보다 나 스스로에게 신뢰를 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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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이케아로 나들이 ~

 

새로 이사온 좋은 집에는 지하 주차장이 있다. 

눈이 많이 내리는 요즘 같은 날찌에 지하 주차장의 기쁨은 운전자만이 알 수 있는 영역.

아빠가 말했다. 

 

"야 ~ 김송미 인마 ~ 너 지하 주차장에 차 주차 하는 기쁨 모르지 인마~

 이건 말이다. 차에 눈도 안털어도 되고 차 걱정을 안해도 되고 그냥 바로 

  운전하고 나가도 되는 엄청난거다 인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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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꾸미고 싶은 톤의 쇼룸. 

내 방은 초록, 오렌지 빛이 도는 방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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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에 커다란 책상을 놓을거다. 

가장 유력한 후보군. 

 

끝에 데스크탑을 놓고 노트북으로 일하는 친구들이나

재택하는 친구들 초대해서 다같이 모여서 각자의 일을 하는 상상을 한다.

애들한테 맛있는 차도 주고, 내가 좋은하는 꽈자도 주고 (프렛츨)

집밥도 차려줘야지.

 

난 친구 집에 가는 것도 좋고, 내 집에 친구를 초대하는 것도 좋아한다. 

사람을 매우 좋아하는 ^^ 개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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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펫 색 조합 너무 예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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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의 꽃은 역시 밥먹기 ^^

크림파스타가 제일 맛있었다. 

엄마 아빠도 다 만족해서 다행이었다. 

 

괜히 여행 못가니까 아빠가

 

"스웨덴 여행이 따로 없네 ~~~ 여기를 가면 되겠네 ~~~"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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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길 안내, 음식 주문, 자리 안내까지 내가 다 맡아서 했는데

점점 내가 부모님의 보호자가 되어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보호해줄게 ~~~​ 세연 두석. 그러니까 나한테 잘해 ^^  

 

이케아 와서 괜히 이케아 마크 앞에서 사진 찍었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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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화리와 해은의 망원동 책방 씀에 다녀왔다. 

망원동은 요즘 화이트 인테리어가 대세란다. 

번창하시길. 크게 될 여자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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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택이네 집 놀러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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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를 먹을거기 때문에 둘 다 떡볶이 코트를 입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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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냥반의 책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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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택이네 집 냉장고에 붙은,

엄마가 써주신 기택이 감사기도 100가지. 

 

어머니의 사랑 ㅠㅠ....

엄마한테 잘해라 인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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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술도 못먹으면서 술자리를 좋아하는 찌질이다.

그런 나를 알고 노지짱이 상쾌한을 미리 사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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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마시고~ (호로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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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기계로 떡볶이 계란을 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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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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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 많은 떡볶이. 집주인의 취향.

양파는 생으로 따로 빼서 먹었는데 꽤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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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고 백번 말했다.

맘도 얼굴도 너무 예쁜 내 친구 노지짱.

아이시떼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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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너무나 용기가 필요한 날이었다. 

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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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짱이 찍어준 고뇌하는 송미의 그림자. (뭔가 있어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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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세살이 돼도,

여전히 어려운 것이 있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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