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021년 4월 다섯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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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사진을 정리하고 보니까
목포에 있을 때와 서울에 있을 때
찍은 사진 장수 차이가 어마어마하다.
그만큼 어마어마하게 심심했단 말일까
아니면 그만큼 나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시간을 보낸 걸까 !
어쨌든 심심하고, 밀도 높은 4월의 마지막 되시겠다.
포도 스티커가 하나 더 늘었다는 건,
그 전날 나와의 약속을 제법 잘 지켰다는 증거.
나와 나 사이의 신뢰가 중요하다.
책 시선으로부터
여러 사람들이 책을 돌려읽고
가장 이입했던 등장인물 혹은 문장을 적는다.
완독, 방명록 작성 모두 완료 !
너무나 앨레강스한 여정윤 덕분에 우리 모두 축제 분위기였다.
나도 저렇게 솔직하고 담백한 할머니가 되고파.
이 투샷이 왜이렇게 좋은지...
한예리 언니... 정말 너무 예뻐 !!!! ㅠㅠ
수빈 선생님께 영어 과외를 하고 있다.
오늘 내가 뽑은 문장 인가보다.
탄산음료와 초밥은 잘 어울리지 않는다...
(아니 !! 잘 어울리거든?)
하여튼.. 뽑은 지문도 먹을 거.
시금치 멤바들을 만났다.
남미 플랜트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디저트까지 클리어했다.
앞으로 밴드 활동을 어떻게 만들어갈지 회의를 했다.
오랜만에 콧바람 쐐서 너무 좋았어 ㅠㅠ....흙...
고마워 얘들아... (독거노인...밖으로 나오게 해줘성...)
가장 당연한 말이
가장 맞을 때가 많다.
천사 선정이가... 뿌링클 기프티콘을 줬다...
나는 사랑에 빠져버렸다...
진정한 대인배.
러닝 ~ 러닝 ~
^.~ 삐까 chu ~
]]
몸에 좋은거 그냥 다 갈어갈어 ~~~
칭찬해 김송미 ~!
김송미의 요즘 일상은
운동 - 식사 - 일 - 시나리오
거의 이 상태를 무한 반복하고 있다.
그래서 어떠냐고? 어쩌긴 심심해 죽지...
하... 성실한 삶. 건전한 삶. 건강한 삶.
너무 유익하고 옳고 드럽게 재미없다 ^^
그래도 나 자신을 수련한다고 생각하고 지내고 있다.
견뎌라 김송미. 그래야 어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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