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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ourney of daily life

2021 2021년 6월 첫째 주 둘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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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산책을 했다.

식혜도 마셨다. 


친구가 요즘 잠을 잘 못 잔다고 하는데, 

많이 걱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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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통 같은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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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과 영어 과외. 

참 잘 가르치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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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워킹 스튜디오 앞에 라멘집이 새로 생겼길래 먹어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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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볶음면을 사 먹은 걸 보면

분명 저 날 밤 엄청난 스트레스가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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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건강하지 못한 걸 먹고 바로 반성하고 

아침은 집씨에서 건강하게 먹었다. 


아침을 먹으며 건강한 식습관에 관련된 책도 조금 읽었고 

세영이 내려주는 핸드드립 커피도 마셨다. 


세영에게 마음이 힘들 땐 뭘 하냐고 물어보았다.

세영은 해가 지는 풍경을 하염없이 바라본다고 했다.


세영이 오늘 해가 질 때 꼭 노을을 보라며 숙제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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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영은 식물을 몹시 잘 다루고, 아끼는데 

자꾸 가게 앞에 심어 놓은 꽃과 식물들을 

정체모를 사람들이 뽑아간다 그랬다. 


그래서 붙여놓은 종이.


나 같았으면 더 단호하고 짜증이 가득 섞인 문구를 넣었을 텐데...

뭔가를 하지 말라고 하는 말을 저렇게 예쁘게 표현할 수도 있구나. 


배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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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가 준 시금치와 상추.

잘 먹을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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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눈 밑이 파르르 자주 떨린다 하니

영범씨가 준 마그네슘 2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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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세영에게서 카톡이 왔다.

오늘 노을을 봤냐고. 

노을이 질 때쯤 전화도 주었다. 


노을 보는 숙제를 까맣게 잊어버렸었지만,

세영의 마음에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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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을 도와준 한나가 너무 고마워서 데이트 신청을 했다. 

데이트 코스는 자전거를 타고 식당에 들른 후 하당을 찍고 돌아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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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맛있었다...

가게 분위기도 음식도 다 최고여...


기억하자 ! 구라파소년 ~ 구라파소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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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스럽게 예뻐 보이는 남의 차 앞에서 사진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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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럽고 행복했던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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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로부터 온 춘천 상상마당 영상 전시 사진. 

송미야 3년전에 저거 만드느라 쌔빠지게 고생했지? 

진짜 수고했었어. 내가 다 알아. 라고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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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건강하게 챙겨 먹자고 다짐 ! 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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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숙씨가 크로플을 사왔다.

무진장 맛있었다. 


그녀와 잠시 수다를 떨고 

밀린 편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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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 집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써져 있는 근무수칙 10계명.

호남정보시스템에만 해당하는 거 아닌 것 같다.

나랑 일할 스탭들이 꼭 읽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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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유투브를 보며 된장찌개를 끓여 먹었다. 

홍진경 언니는 엉뚱하고 사랑스럽고 유머러스하고 사려 깊은 사람같다. 

존재만으로 힐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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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채도 만들어 먹었다. 

(뭔가.. 일기의 대부분이 먹을 거 이야기네...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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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또 먹을 거 얘기 ㅎㅎㅎㅎ

공장공장에 새로 출근하신 분이 (성함을 까먹었다 내일 여쭤봐야지)

바스크 치즈 케이크를 구워 오셨다. 


너무너무 맛있었다. 

(이거 진짜 초등학생 일기장처럼 점점 되어가는 것 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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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밖 그림 같은 풍경.

다음 생엔 고양이로 태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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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진이가 준 피자. 

아니 대체 먹을 거 빠진 날은 없는 건가?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이 피자 무진장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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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과 엄청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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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가 준 시금치랑 사과랑 바나나 갈아서 만든 그린 스무디.

몸에 좋은 건 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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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현이 해준 팟타이.

숙현은 못하는 요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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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뮤직비디오가 완성이 되어서 

동엽을 직접 코옹코옹에 불러 세미 시사회를 열었다. 


동엽과 송미의 2번째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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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목포의 셀럽. 왕숙현의 생일이다. 

점심을 먹기 위해 최소한끼에 갔는데

빈손으로 가고 싶지 않아 해바라기 2송이를 포장했다.


(숙현 꺼, 최소한끼 스탭분 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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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끼 스탭분께서 직접 미역국을 끓이고 계란말이를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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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이 가득 든 생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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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탭분께서 나 주려고 싸오신 떡.

친구들과 맛있게 잘 나눠먹었습니다. (-_-)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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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다가 발견한 문. 

대체 뭐 하는 곳일까?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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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라이딩을 하고, 

수변공원에서 김밥도 먹고,

맥주도 마시고 파했던 하루 ! 


상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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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앞에 파는 크로플.

목포에서 제일 맛있다. 

매일 먹고 싶다. 


이걸 먹으면서 (뭔가 힘든 일이  있었다. (왤케 많이 힘든 거니 송미야 ! 강해져라 !)) 울면서 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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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세린이 남자친구 창준님과 함께 목포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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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아끼는 세린이. 

더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서 그게 참 아쉽다. 



루틴을 과감하게 깨는 연습을 했다.

시간 관리는 정말 잘 됐지만 인생이 너무 재미없게 느껴져서. 

 

운동하기 싫으면 스킵도 하고 

유투브 같은 거 보고 싶으면 막 보고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루틴을 깨고 얻은 것은 소비, 예민함, 우울감이다. 

흐음... 차라리 권태롭고 재미없는 게 더 나을까?  

에이 ~ 둘 다 싫은 걸 ~


나한테 맞는 루틴 꼭 찾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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