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안녕하세요. 낯설게 하기의 김송미입니다.다들 좋은 크리스마스 그리고 연말 보내고 계신가요?제 짧은 근황으로는 슬슬 1년간의 프라하 생활을 정리해 가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1년간의 일기들과 영상과 사진을 정리하는 중에 있습니다....양이 꽤 많아서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중요한 과정이니만큼 차근차근 해나가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마지막 프라하를 함께하기 위해 가족과 같은 친구들이 이곳을 방문해주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꽤 빠듯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최근 낯설게 하기를 한편이라도 더 기록해볼까? 생각이 들었지만 바쁜 마음으로 기록 자체에 초점을 두는 것 보단 마지막이니만큼 직접 사람을 마주하고 공기를 더 느끼는 것이 원본에 가까운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어 고민 끝에 공지를 띄웁니다. 한동안 비정기적으로 영상이 연재될 예정입니다. 마지막까지 함께 호흡해주세요. 매주 다른 곳 같은 공기로 찾아가겠습니다.
본문 45화의 주제는 부디 메리 크리스마스 입니다.요즘 프라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거리 곳곳이 너무 아름답습니다.그 장면들 같이 나누고 싶어서 낯설게 하기 영상으로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냅니다. 모두 미리 앤 메리 크리스마스 :) 한 권의 책을 읽듯 -
본문 44화의 주제는 나의 그림 도구 입니다우리에게 주어진 하루라는 시간 동안 어떤 색을 칠할 수 있을까 파란 하늘처럼 하얀 초생달처럼 항상 그렇게 있는 것처럼 살 수 있을까toy [스케치북] 中 서툴러도 괜찮다 화려하지 않아도 괜찮다결국엔 멋진 그림이 완성될 테니까 한 권의 책을 읽듯-
본문 42화의 주제는 멋진 수고스러움입니다.누군가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면 무슨 일을 하시겠어요?라는 뻔한 질문을 한다면 "사랑하는 사람들을 초대해서 아주 맛있는 걸 먹겠어요"라고 말할 것이다. 한 권의 책을 읽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