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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1. ​낯설게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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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에세이/낯설게하기]23화.수제 햄버거 _ 체코에서

    본문

     

     

    23화의 주제는 [수제 햄버거] 입니다.  

    촬영 장비 이동 때문에 택시를 자주 이용하곤 했습니다.
    같은 택시지만 정말 세상에 다양한 택시 기사님들이 있더군요.
    친절하긴 한데 정작 길을 못 찾는 기사님
    시크하지만 주소만 말해도 단번에 길을 찾는 기사님
    길도 잘 찾아주시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려주시는 기사님
    다짜고짜 짜증과 화를 다 나한테 푸는 기사님 등등...
    그래서 그날 어떤 사람의 택시를 타느냐에 따라 정말 촬영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처럼 같은 도구를 사용하더라도
    어떤 태도와 생각으로 그것을 다루느냐에 따라서
    그 도구의 가치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궁금합니다.
    여러분이 스스로의 도구를 다루는

    '태도'와 '철학'은 무엇입니까?

     

    한 권의 책을 읽듯-

     

    [그 외의 근황]

    저번 주에 컴퓨터 고장으로 사상 처음으로
    낯설게 하기 휴재를 하였습니다.
    (일요일에 늦게 올린 건 안치기로!)
    그리고 23화를 올릴 수 있게 가장 큰 도움을 주신
    우석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 [휴재 공지]

    본문

    안녕하세요 - 낯설게하기의 김송미 입니다.

    요번주 20화 구독자 이벤트 '슈가스팟'과 

    23화와 업로드를 기다리고 있는 구독자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작업하고 있는 컴퓨터에 이상이 생겨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에 해결하여 좋은 영상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영상에세이/낯설게하기]22화.뼛속부터 한국인 _ 체코에서

    본문

     

     

    22화의 주제는 [뼛속부터 한국인] 입니다.

    너무 당연하고 익숙하고 오래된 것일수록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어떤 한 부분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먼 발치, 아니 한 발자국만이라도 떨어져서 바라보세요.
    사람도, 사물도, 한국이라는 나라도

     

    가만히 지켜보다 보면
    그것을 둘러싼 테두리도 보이고
    알록달록 색깔도 보이고
    다양한 향기도 맡을 수 있을 거예요
     
    한 권의 책을 읽듯-

     

  • [영상에세이/낯설게하기]21화.놀아나다 _ 레겐스부르크에서

    본문

     

     

    21화의 주제는 [놀아나다] 입니다. 

    체코로 떠나오기 전 페스티벌을 만드는 회사를 다녔습니다.
    페스티벌 현장은 늘 체력 소모와 스트레스가 많지만
    그래도 가장 재미있고 또 좋아하는 촬영이었습니다.
    잔디밭에서 소소하게 도시락을 싸와 나눠먹으며 행복해하는 모습
    엔딩 무대에서 모든 에너지를 발산하는 장면
    그리고 축제 종료 후 관객 인터뷰에서
    '그동안 쌓였던 것들을 다 풀고 간다'라는 말을 들을 때면
    그래, 일 년 동안 꼬박 이 순간만을 기대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느 사람들처럼 훌쩍 비행기를 타고 해외여행을 갈 여건이나
    지금 스트레스를 주는 직장이나 학교를 용기 있게 때려지는 것이
    어려운 일이란 것을 잘 압니다.  

    그래서 더 잘 버텨낼 수 있게 일 년에 한 번쯤
    취향에 맞는 페스티벌을 골라 작은 사치하시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이 힘겨운 하루하루를 버텨내기 위해서
    정말이지 '놀아난다'는 건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한 권의 책을 읽듯- 

  • [20화 연재 달성 이벤트 / 슈가스팟 - sugarspot]

    본문

     

     

     

     

    슈가스팟은 바나나의 후숙 과정에서 과피에 생겨나는 갈색 반점을 뜻합니다.
    통상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랗고 매끈한 바나나가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슈가스팟이 생긴 후에 당도가 절정을 이룬다고 합니다.

     

    반점을 어떻게 해석하냐에 따라서
    맛없는 혹은 맛있는 바나나로 정의 내려지는 것이지요!

     

    이와 같이 보편적으로 결점이라고 인식되는 것들도
    내가 어떠한 의미를 부여하고, 어떤 가치를 주는지에 따라서 그 의미가 완성됩니다.
    그리고 그것들에 긍정적인 가치를 부여하는 과정을
    '슈가스팟'이라는 단어로 정의하려고 하는데요

     

    나의 단점인줄 알았던 것이 사실 나라는 사람을
    설명하는 가장 큰 특징이나 장점으로 적용하는 슈가스팟의 기록을
    동영상 혹은 사진+글의 형식으로 보내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내 가치를 스스로 만들고, 정의하고
    결정할 수 있는 연습과 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1.이벤트 하나
     저에게 가장 큰 인사이트를 주신 분께는
     바나나와 바나나킥 한 박스를 집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2.이벤트 둘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슈가스팟은 취합하여
     낯설게하기의 한편으로 제작되고, 페이지 슈가스팟에 올라갈 예정입니다.   
     (12화 참고 / https://goo.gl/t2Bzxs)
     
    -기간 : 6월 12일까지
    -보내는 곳 : 페이스북 댓글, 메시지, 이메일
    페이스북 - www.facebook.com/songmi89
    e-mail - kidandadult@naver.com
     페이지 - 낯설게 하기

    +) 슈가스팟의 내용이 어럽거나 이해가 안 가시는 분들은
       페이지 슈가스팟[www.facebook.com/sugarsugarspot]을 참고하시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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